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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캡틴 키팅 죽은 시인의 사회

     

     

    오늘은 제가 좋아한 배우 로빈윌리엄스가 출연하고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인데요.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그리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제 생각과 느낌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란 무엇인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90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철학을 제시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키팅 선생님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는 학생들에게 "현재를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업 시간에 교과서 대신 시를 읽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당시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전통적인 교육 방식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주입하고, 시험 성적을 중시하는 반면, 키팅 선생님의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진정한 교육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속 교육 방식의 혁신성

    전통적인 교육방식에만 익숙했던 학생들에게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은 혁신적이었고 자유로웠습니다. 기존의 교육 체계와는 전혀 다른 방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독특한 교수법은 학생들을 얽매던 규칙과 규제로부터 해방시켰습니다. 책상 위에 올라가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시를 낭송하며 마음속에 있던 말들을 밖으로 꺼낼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본인이 좋아하는 글을 읽고 쓰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런 교육 방식은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재능과 관심사를 인정하고 북돋아 주었습니다. 획일화된 교육 체제 안에서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던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 덕분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아를 실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진정한 교육의 의미 탐구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교과서 밖의 세상을 보여주고, 그들 내면에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동적인 학습자가 아닌 능동적인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 매몰되어 있던 학생들에게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또,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말하며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도록 조언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삶의 목적과 가치를 고민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의 의미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과 그들의 변화

    닐 페리, 토드 앤더슨, 카메론 믹스, 찰스 달튼, 낙스 오버스트릿은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은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연극 무대에서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토드는 자신의 성적에 대한 집착과 부모님의 기대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들어했지만,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계기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갑니다. 카메론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죽은 시인의 사회' 모임을 이끌며 적극적으로 변화합니다. 찰스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과 공허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신의 진짜 꿈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군사학교를 자퇴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낙스는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우울증에 빠져 있었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 모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처를 치유해 나갑니다.

     

    영화가 제시하는 교육과 자유의 관계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Carpe Diem", 즉 현재를 즐기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합니다. 교과서에 적힌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학교의 전통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자유를 추구하라고 가르칩니다. 전통과 규율을 중시하는 학교와 갈등을 빚게 되고 결국 학교에서 쫓겨나게 되지만, 그의 가르침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게 되며 영화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교육과 자유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실제 교육 현장에 던지는 메시지

    <죽은 시인의 사회>는 실제 교육 현장에 몇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첫째,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자아실현을 돕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도록 격려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둘째, 교육은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획일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키울 수 없으며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교육 방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셋째,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부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조건적인 자유는 방종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자유를 허용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한다면 학생들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속 명대사 분석과 교훈

    가장 대표적인 명대사 "Carpe Diem"은 영화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명언으로 '현재를 잡아라',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 입니다.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 빠져있지 말고, 현재의 순간을 즐기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또 다른 명대사로는 "Seize the day."가 있습니다. 이 역시 같은 의미로 해석되며 오늘 하루를 붙잡아라 라는 뜻이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사들은 현대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며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늘날 교육에 주는 영향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키팅 선생님의 모습은 오늘날 교육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방식을 강조합니다. 정해진 교과목을 가르치고 시험을 통해 성적을 평가하는 기존의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억압할 수 있습니다. 반면,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추구하라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입식 교육보다는 토론과 발표 중심의 교육 방식을 선호합니다.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하는 대신, 책의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셋째,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며 권위적인 교사상 보다는 친구 같은 교사상을 지향합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학교의 전통과 규율을 무조건 따르게 강요하기 보다 학생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혹시 남들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쳇바퀴 돌듯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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